대전 출신, 이용빈 태권도 선수,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서 값진 은메달

대전 출신 이용빈(동아대.3년) 선수가 16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7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여자 개인전 품새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용빈 선수는 결승전에서 초반 분위기를 잡으며 역전 우승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3대2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은 대학태권도 무대에 더 빛을 바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빈 선수는 대전유성생명과학고 태권도부 출신과 성열우 코치의 지도로 현재 동아대학교에 재학중이며,  2013년 제9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3위, 2014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페어전 1위, 2014년 제41회 전국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 3위, 제8회 동아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3위, 2015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페어전 2위,  2016년 제43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 페어전 2위, 2016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인전 2위 등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국가대표 선발전 등 우승을 향한 도전이 시작됬다.
 
이용빈 선수는 “이번경기 후반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 아쉽다”며 “체력훈련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완해 남은 경기에서 지금보다 파워가 겸비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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