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예뉴스

강렬 눈빛… 알로하태권도.태권아트교육관 본문

태권도.스포츠

강렬 눈빛… 알로하태권도.태권아트교육관

T관리자 2016. 7. 9. 19:20
반응형
SMALL

9일 ‘제6회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배)생활체육 품새대회’가 열리는 대전충무체육관에는 힘찬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다.

경기에 출전하는 600여명의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러 온 부모, 각 도장의 관장, 경기 진행요원 등 800여명이 대회장을 가득 채워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규칙에 준해 지정 태극 품새를 통해 정확성과 연출성 등 채점을 통해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우승자를 가렸다.

자신의 차례가 된 선수들의 표정은 비장했으며, 이들을 채점 하는 심사위원들 표정 또한 진지했다.

또 관중석 한 쪽에는 응원하러온 가족들은 아이의 첫 대회를 기록하게 위해 연신 핸드폰에 담았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한 동작 한 동작 절도 있게 품새를 마무리 했고 기합 소리는 우렁찼다.

태권도 종주국답게 출전한 선수 대부분의 실력이 뛰어났다.

이날 대회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 아이들이 있었다. 알로하태권도·태권아트교육관에서 수련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개인전 청·홍 토너먼트 방식, 페어(단체)전 컷 오프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중 유수현(남/1품), 장하은(여/1품)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나선 아이들의 얼굴에는 진지함과 긴장한 표정이 섞여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얼굴을 향한 돌려차기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가 마친 아이들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했다.

알로하태권도·아트교육관에서 지도를 하고 있는 성열우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를 즐기면서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뿐만 아니라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일들에 있어 긍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알로하태권도.태권아트교육관 주인공은 대전양지초 정다연(6학년), 유수현(4학년), 김슬우(2학년), 대화초 장하은(1학년)이다.

●초등부 저학년부 페어전 입상(장하은.김슬우)
●초등부 고학년부 페어전 입상(정다연.유수현)
개인전 품새 전원 입상을 했으며,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오늘의 일등 태권소년.소녀들이다.

K-mooye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