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천회장배 태권도·품새대회 성료

-태권아트코리아 연합회 종합우승 차지

자라나는 청소년의 태권도 품새 실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경천회장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5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 태권도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대전 중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서효동 조직위원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보고 3회째 태권도 품새대회를 열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알로하태권도 성열우 관장, 유성태권도 조정래 관장 등 태권도 품새 보급 발전과 품새 선수육성에 공헌한 큰 공으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대회는 품새 단체전, 태권무(체조), 개인전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는 대전광역시 상설 태권도 ST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 참가자들을 위한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도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로 열정과 행복이 넘치는 품새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과 함께 태권도 유망 청소년들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 태권아트코리아 연합회 알로하태권도장과 이루다태권도장이 출전해 단체전 품새 우승, 태권체조 2위, 개인전 품새 입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의 주인공은 아래와 같다.

●단체전 품새 1위(우승)
초등부 고학년 단체품새 알로하태권도 A팀
도지훈, 이성준, 정다연

●단체전 품새 장려상
초등부 고학년 단체품새 알로하태권도 B팀
유수현, 고주몽, 도은비

●단체전 품새 3위
초등부 저학년 알로하태권도
이문은, 장하은, 도지성

●태권체조 2위
정다연, 도지훈, 이성준, 유수현, 고주몽, 도은비, 박지효, 도지성, 장하은

●개인전 품새 1위
주여원, 주서안, 한하랑, 김정운, 이문은, 이문요, 박지효, 정다연

●개인전 품새 2위
길소희, 유수현

●개인전 품새 3위
박유준, 김태희, 나하연, 이의준, 장하은, 박성환, 김아현, 이성준

●개인전 품새 장려상
김슬우, 한준희, 고주몽, 송영찬, 문서연.
-이상-

선수단을 지도한 정가일 알로하태권도 사범은 “우리 수련생, 선수단은 그 동안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흘렸던 아이들의 땀방울들이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담대해지는 능력과 자신감을 좀 더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루다태권도 정휘호 관장은 “멋진 내일을 위해 오늘을 준비하는 우리 수련생들과 태권도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여러분의 자녀는 대한민국 최고와 함께한다” 또 “우리 서안,여원이 남매가 관장님을 믿고 열심히 태권도 수련을 해주고 첫 대회에서 남매가 각각 1위를 해 너무 기쁘다”고 아이들에게 전했다.

알로하태권도 성열우 관장은 “우리 태권아트코리아 연합회는 태권도 품새와 시범을 전문적으로 지도 하고있고, 인성전문 지도자들로써 모든일에 긍정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련생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종합우승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