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예뉴스

'국가대표급' 자신감 이루다태권도 작은거인들 본문

태권도.스포츠

'국가대표급' 자신감 이루다태권도 작은거인들

T관리자 2016. 12. 12. 13:15
반응형
SMALL
-강렬한 눈빛과 절도있는 자세

‘제3회 경천회장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열리는 대전 중일고등학교 체육관에는 힘찬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다.

10일 경기에 출전하는 300여명의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러 온 부모, 각 도장의 관장, 경기 진행요원 등 500여명이 대회장을 가득 채워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대회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 아이들이 있었다.

지족동에 위치한 이루다태권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개인전 청·홍 토너먼트 방식, 단체전 품새, 태권체조 컷 오프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중 개인전  유치부 주여원, 초등부 주서안 남매가 각각 결승에 진출해 1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 나선 여원, 서안 남매는 얼굴에는 진지함과 긴장한 표정이 섞여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이루다태권도.아트교육관에서 지도를 하고 있는 정휘호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를 즐기면서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뿐만 아니라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일들에 있어 긍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이루다태권도.태권아트교육관 주인공은 대전 상지초 주서안(2학년), 주여원(7세)이고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오늘의 일등 태권 남매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