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 및 제72주년 UN세계인권선언기념식 개최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 및 제72주년 UN세계인권선언기념식(제공: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 및 제72주년 UN세계인권선언기념식(대회장 오노균 세계태권도문화원장)이 다음달 12일~13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세계태권도문화원에서 사단법인 IMAO와 한국시민인권연맹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13일 IMAO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문화원, 동아시아태권도연맹, World Taekwondo United News, Asian Journalists Association, NEWSK세계한인뉴스, 무도매거진, TK TIMES,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시민인권센터, 성천문화원, 세종충청뉴스, 도움뉴스 등에서 후원한다.

무예올림피아드 경기종목으로는 태권도 공인 품새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태권체조, 격파 페어전 사제부, 모자부, 모녀부, 실버부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태권도협회 공인등록 태권도장 및 학교에서 추천한 유치원생, 초·중·고·대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다문화가족은 특별경기로 진행된다.

학술문화행사로 이명수 국회의원실과 태권도문화원 공동 주최로 ‘치매예방을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책세미나(권법 및 치매예방태권도시연)가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문화원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대한민국 시민인권운동 유공자 시상식도 12월 12일 오후 2시 열린다. 인권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자치행정, 의료, 기업, 언론 등)를 11월 30일까지 추천 받는다.

무예올림피아드 접수마감은 11월 27일(금) 오후 6시까지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조직위원(tsm01@naver.com) 로 하면 된다.

인권상 수상자 추천은 이메일(ccohoh@hanmail.net)로 하면 된다.

한편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는 전 세계 20세 이하의 무예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이 태권도, 창의성 등을 겨루는 축제를 매년 열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본부를 둔 국제조직이다.

IMAO는 대한민국 청주의 충청대학교에서 1998년부터 진행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로 오노균 교수가 창안자다. 현재 세계 64개국이 가입돼 있다.

IMAO에는 세계태권도문화원, 동아시아태권도연맹, 한국시민인권연맹 등 3개의 조직체가 있다. 조선 정조가 편찬을 명해 1790년 간행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무예도보통지’의 ‘권법(무덕관복원)’을 중심으로 남북 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국가무예뉴스 성열우 기자 sss894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