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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교실형 태권도 수련·체험 표준 콘텐츠 개발 자문회의 열려 본문

태권도.스포츠

태권도진흥재단, 교실형 태권도 수련·체험 표준 콘텐츠 개발 자문회의 열려

T관리자 2020. 11. 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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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형 태권도 수련ㆍ체험 표준 콘텐츠 개발 자문회의

태권도진흥재단은 7일 교실형 태권도 수련·체험 표준 콘텐츠 개발 자문회의를 재단 교육부 정문자 부장, 유지나, 서인휘 주임, 엄재영 교수, 신창섭 대표, 성열우 지도사범, 황준성 체육교사, 정용 지도사범 총 8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태권도원 도약센터 중강의실1에서 개최했다.

자문회의에서는 교실형 표준 콘텐츠 보급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내용보강 및 내용요소 전문가 검증을 얻고자 마련되었다.

회의는 토론식으로 진행되었고 개발 책 자료를 바탕으로 개요, 이해, 매뉴얼, 발표회 준비, 개발의 제한점 및 제언 등 구성체계, 기술분야 관련 세부내용의 의견과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성열우 지도사범(대전 법동중학교/알로하태권도장)은 “교실형 태권도 수련.체험 표준 콘텐츠 개발 내용과 각 차시별 구성은 매우 체계적이고 좋다. 태권도의 이론, 기본기술, 연합동작, 겨루기, 격파, 호신술 등 태권도 사범이라면 태권도지도 전문가이기에 잘 지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태권도가 체육과, 스포츠 등의 목적과는 조금은 달리 인성교육에 관한 지도자 교육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교실형 태권도 수련.체험 수업과 중.고교 수업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보기에 사범과 수련생들 간의 공감능력이 중점이 된 수업 체계, 태권도의 위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 수련이 아니기에 수련생과 사범 간 가족 같은 분위기의 수업을 준비한다면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지며, 지도자 교육에 있어서 성공사례를 가지고 계신 사범님을 초청하여 특강, 실제 수업모습을 지도자 교육생들 앞에서 보여주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특강을 실시하면 좋을 것 같다”고 총평을 했다.

태권도원 교실형 사업에 맞는 체계적인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교실형 태권도 사업의 지도내용을 일원화하여 교육함으로써 태권도진흥재단에서 나아가고자 하는 태권도의 교육 방향이 잘 제시되어 성공적인 수련.체험 콘텐츠 매뉴얼이 개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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