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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스포츠인성교육원 발대식 겸 제1회 HRD스포츠인성교육 세미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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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스포츠인성교육원 발대식 겸 제1회 HRD스포츠인성교육 세미나

T관리자 2018. 4.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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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로봇과 공존하는 미래,

스포츠 인성교육이 답이다

한국HRD스포츠인성교육원은 14일 대전스포츠인성학교(알로하태권도장) '인성교육 명예의 전당'에서 「한국HRD스포츠인성교육원 발대식 겸 제1회 HRD스포츠인성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리더'와 '미래인재'라는 주제로 관심과 배움의 마음으로 태권도 사범 및 스포츠 지도자 등이 참석한다.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I)시대의 4차 산업화에 경쟁력있는 태권도 사범과 스포츠 인성지도자의 인재경영과 인재육성의 중요성과 인적자원에 대한 육성체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된다.

미래엔 지능보다 AI엔 없는 감성능력이 중요하다. 공감은 상대의 입장에서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신분이 높고 낮든, 교육을 받건 못 받았건 간에 인간이면 누구나 '역지사지'의 심성이 있다. 타인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감의 마음이 인간의 가장 본원적 감정이다.

지금 처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가 결여된 상황에서는 '공감능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그 어떤 발전도 이뤄내기 힘들다.

공감능력은 단순한 도덕 윤리적 덕목이 아니라 이시대의 리더와 미래 인재가 꼭 가춰야 할 핵심능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영국의 BBC는 "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직업, 즉 공감능력이 필요한 일은 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33년 일자리의 47%가 사라지고(옥스퍼드대), 10년 후 국내 일자리의 60%가 로봇과 AI로 대체될 것(한국고용정보원) 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공감능력을 필요로 하는 일만큼은 없이지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교육 현실은 공감능력을 키우기는 커녕 말살하기 바쁘다. 입시가 중심인 교육, 옆 친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학교 현실에서 공감능력은 배양되기 어렵다.

실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선진국과 한국 학생들이 다른 이에게 공감하는 정도의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걸 배우고 실천한다"는 물음에 프랑스, 영국 학생들은 60%가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우리는 4분의 1수준(16%) 밖에 안된 것이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인성교육, 스포츠와 함께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지도자,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대의 입장을 배려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길러야만 미래 사회에서 AI와 차별화 되는 인간만의 무언가를 가질 수 가 있다.

앞으로는 성적과 스펙보다 협동과 배려, 공감 같은 '인성역량'이 핵심능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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