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복한동행 알로하태권도 가족, 평창 동계 패럴림픽 응원전 펼친다.

대전 행복한동행 알로하태권도장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태권도 가족 응원전을 펼친다.

알로하태권도는 오는 10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남자아이스하키 경기에 2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발대했다. 

응원단은 성열우 관장과 장한범 코치를 비롯해 자라나는 지구촌 시대의 대한민국 꿈나무 태권도 수련생과 가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날 열리는 한국대표팀의 아이스하키 예선 첫 경기인 한일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7일 개봉한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초로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분투 끝에 기적적으로 세계 무대에 서는 과정을 오롯이 담아 더 큰 감동을 전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초청작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