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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 Stay] 충북 오박사마을/알로하태권도연수원, 친환경 너른 들판과 시원한 숲길..하루가 짧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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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 Stay] 충북 오박사마을/알로하태권도연수원, 친환경 너른 들판과 시원한 숲길..하루가 짧네

T관리자 2015. 7.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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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 기찻길 옆에 그림처럼 자리잡은 오박사마을.

마을 입구에는 옛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목을 축였을 법한 샘물이 있다. 실제로 이 샘물은 이 마을과 함께 350년의 역사를 간직하며 수많은 나그네들의 마른 입을 적셔줬다고 한다. 샘물에서 물을 마시고 마을에 들어서면 '오박사마을'이란 큼지막한 현판이 보인다. 이 마을 이름은 왜 오박사일까. 여기선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들판을 지나 숲길을 따라

이 마을 이름이 오박사가 된 것은 이 작은 마을에서 5명의 박사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씨들의 마을인데 박사가 다섯 명이니 '오박사'란 이름이 제격이다.

또, 예절을 가르치는 서당인 하심당이 보인다. 태권도 수련생을 위한 연수원과 팜스테이를 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숙소도 마련돼 있다.



오박사마을(알로하태권도연수원)에서는 마을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태권도와 전통 예절 체험, 엄마 없이 살아보기 등의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7월 부터 8월까지 방문하면 인근 로하스 수영장과 연계한 '썸머 팜-파티'를 진행한다. 수영도 즐기고 농촌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수산물로 파티도 즐기는 등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오박사마을에서 특수하게 운영하는 자연학교는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농촌체험, 외국 태권도 지도자 성지순례, 각급기관 지도자 연수, 각종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담당 성열우, 청년회장)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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