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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하나되는 가족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

T관리자 2015. 8.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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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5일간 태권도원에서 열려… 문화 체험 통한 한류 문화 전파 기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를 주제로 하는 축제’, ‘인성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어린이 태권도’라는 주제로 오는 7일(금)부터 11일(화)까지 5일간 ‘태권도의 성지’ 국립 태권도원에서 『2015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30여 개국 800여 명의 만 13세 이하 외국 어린이 선수 및 코치단, 가족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어린이는 지구촌 미래의 희망입니다’는 슬로건으로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50여 명)에 교통 및 숙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를 실현하기 위해 가족경연장으로 부모가 코치가 되어 어린이 선수의 겨루기 시합을 지도하는 ‘가족겨루기’와 부모와 아이들이 호흡을 맞춰 함께 품새를 맞추는 ‘가족품새’, 참가 어린이가 눈을 가리고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고 송판을 격파하는 ‘가족송판격파’ 등 태권도를 통해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열 전망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국립 태권도 박물관과 태권도 체험관을 무료로 개방해 어린이 태권도 선수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그동안 독일에서 20여 년간 『박스컵 태권도대회』라는 이름과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로 치러졌던 것을 『제1회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태권도 대회를 넘어 올해 전 세계의 어린이 태권도 선수들에게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 새롭게 발돋음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태권도인들의 중심인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태권도 꿈나무들이 성장하며 태권도가 ‘新한류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축제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과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장관 김종덕)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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