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예뉴스

북한 주도 태권도 대회에 한국 시범단 파견 불발 본문

태권도.스포츠

북한 주도 태권도 대회에 한국 시범단 파견 불발

T관리자 2015. 8. 7. 14:37
반응형
SMALL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북한이 주도하는 ‘제19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시범단 참가는 성사되지 않았다고 6일 보도했다.

태권도단체는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과 남한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열린 한국 주도 세계 선수권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개막식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제19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24∼30일 불가리아에서 열리며 북한은 33명의 선수를 파견하기로 했다. 당초 이 대회는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올해 초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이유로 이 대회를 취소하면서 개최지가 변경됐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불가리아에서 장웅 ITF 총재와 잡지 <태권도 타임스> 정우진 대표가 만나 세계 태권도인들의 10월 남북한 종단행사와 장 총재의 동참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K-mooye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