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년벙커 &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성과보고회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4일 대덕구 청년벙커 라운지에서 청년벙커와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앙상블 원드림(1Dreme)팀의 식전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5기 대덕구 청년적책네트워크 위원과 청년벙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성과공유회를 시작했다.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발굴, 청년이 함께 선도하는 청년문제에 대한 분과별 선정과 글로벌한 멋진 도시 대덕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갔으며 문화예술, 취업일자리, 은둔고립 등 각 분과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유공자 표창과 함게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은 그들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우 중요함을 인지한다" 며 "5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에게 고맙고 언제든 열려있는 구청장이 되어 청년들의 뜻 있는 계획, 도전과 열정에 늘 귀를 기울일 것이고 언제든 찾아와서 고민을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보자"고 전했다.

문화예술 A분과는 정책발굴 조사자료를 공개하면서 ‘은둔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 인센티브 활동 지원’, ‘청년이 준비하는 문화예술 & 스포츠 복합 축제 추진’, ‘대덕구 역사성을 살린 문화예술, 무예, 관광 복합 청년 안내 사랑방 개설’, ‘대덕구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글로벌 덕구로 길 지명행사 개최’, ‘문화예술과 대전.충남 태권도 무덕관 역사를 적용한 대덕 청년 공정관광 상품 개발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성열우 A분과장은 "1947년  대전역 주변에 남삼현 사범 등이 지방 최초로 태권도(당수도) 충남지관을 설립하고 철도보급창고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사실과 대덕구 장동에는 미군부대 캠프에임스의 추억(1959~1992년)속에 기록되어 있는 진골마을 무덕관 수련터 등 역사와 흔적이 남아있다" 며 "당시 장동 미군부대 등에서 태권도(당수도)를 보급하여 태권도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던 사범들의 활동을 계승한 국내외 개척자들이 대전역 옛 철도보급창고(국가등록유산 제168호)에서 태권도무덕관 주관으로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면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세계태권도무덕관본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대전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에서는 대전.충남 태권도 무덕관 역사와 유성온천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 웰니스, 유성온천 & 태권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수여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문화예술 A분과는 대덕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문화예술, 무예, 관광 복합 청년 안내소 개설과 글로벌 덕구로 길 지명 행사 추진, 문화예술과 대전 충남 태권도 무덕관 역사를 적용하여 대전 및 대덕구 청년 사업공모를 통해 청년들이 문화관광상품을 기획, 추진하여 성장과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