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예뉴스

태권도를 통한 한일 청소년들의 동양평화 국제교류 문화축제 성황 본문

태권도.스포츠

태권도를 통한 한일 청소년들의 동양평화 국제교류 문화축제 성황

T관리자 2024. 9. 24. 19:15
반응형
SMALL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맞이 국제 청소년 태권도 친선캠프

한국 청소년 태권도 공공외교단(단장 성열우)은 일본 히구치태권도장본부(대표 히구치 키요테루)와 지난 21~24일까지 구마모토현 국립 아소 청소년 교류의 집, 아소 이치노미야체육관에서 2024 한일 청소년 동양평화 친선 태권도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일 청소년 태권도선수단 및 지도자, 학부모 300여명이 참가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한일 청소년의 문화교류 및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겨루기와 품새 올림픽 캠프, 한국 청소년 선수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동양의 평화란 주제로 친선 태권도 한마당을 통해 태권도란 공통의 주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첫째 날, 1부는 목포 호랑이태권도장 황치호 사범이 이끄는 태혼시범단의 화려하고 정교한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청우태권도장 송용 사범의 품새 특강이 진행됐고, 2부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일본 국가대표 태권도선수 출신인 히구치태권도장 키요테루 사범의 겨루기 특강이 열정 가득히 진행됐다.

둘째 날은 한일 청소년 친선 태권도 한마당을 제1회로 개최하면서 일본 타나카 히로시 법률사무소 대표 타나카 히로시 후원회장과 구마모토현 태권도협회 니시무라 노리유키 회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 청소년 대표단을 환영해주며 한일 청소년 태권도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타나카 히로시 회장은 히구치태권도 캠프와 한일 청소년 동양평화 친선 태권도 문화교류회를 개최함에 있어 깊은 이해와 후원으로 한국 지도자들로부터 감사장과 동양평화 기념 메달을 수여 받았다.

또 전 구마모토현 태권도협회 히구치 에츠오 회장이 한국 선수단을 위한 저녁 만찬을 준비해주면서 “일본 구마모토현과 대전광역시 태권도 관계는 90년대부터 영원한 태권도 친구인 전 대전시태권도협회장과 충청대학교 스포츠외교학과장을 역임한 오노균(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교수의 배려와 협력적 관계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한일 태권도 우호증진을 가능할 수 있게 했다.” 며 “오노균 교수의 제자 성열우 사범이 양 단체의 성장을 위한 교류의 맥을 이어 뜻깊고 더 끈끈한 우호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오노균 교수가 창안하고 지휘한 충청 코리아 오픈,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세계 최고의 태권도 대회였다.”고 지난 과거를 회상하면서 한국 청소년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1회 한일 청소년 친선 태권도 한마당대회에서는 히구치태권도장 본부가 겨루기 부문 대상, 대전 청우태권도장이 품새 부문 대상, 목포 호랑이태권도장이 시범 부문 대상, 대전 알로하태권도장은 국제교류 부문 대상을 차지하면서 동양평화를 주제로 태권도를 통한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는 아름답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청소년 태권도 공공외교단은 첫 날과 마지막 날 구마모토성, 아소산 화산 분화구 전망대 등 관광 일정을 마치고 24일 한일 지도자간 미래를 준비하는 다음 행사를 기획, 확정시키고 무사히 귀국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