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국가무예뉴스]정성진 기자 =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 이하 IMAO)가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인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금산실내체육관에서 2023-2024 한국 방문의해, 제3회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세계축제로 승화된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세계무예올림피아드총회와 세계청소년무예축제, 국내와 해외(30여개국) 참가자 가족이 함께하는 한국문화,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한 국제행사로 3박 4일간 진행된다.
경기는 국제경기와 시연경기로 나뉘고 국제경기는 태권도(겨루기, 품새) WTF룰 적용, 시연경기는 택견, 전통검도, 태극권, 합기도, 권법무예, 천무극, 격파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IMAO 고문 및 부총재단은 3일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하고 업무협의를 했다. 특히 365일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련생을 금산 인삼체험, 권법 체험, 대학생 친선경기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한국 관광공사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금산 이동 경로 개발과 중부대학교 경찰경호학과와의 무술 친선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금산방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기 태권도’ 역사의 뿌리로 북한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 무예도보통지의 ‘권법’이 한밭에서 전통무예로 233년만에 환생되어 태권도문화원에서 개최하여 자격연수를 마친 권법무예 지도자를 중심으로 창단한 권법무예시연단이 축제기간과 그 이후에도 국내, 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IMAO는 제1회 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제2회 보은 국제무예올림피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5년전 오노균 총재가 창안하고 매년 개최한 세계청소년태권도문화관광축제(국가 8대 축제 지정) 이후 현재까지 맺어온 국제적 네트워크를 조직화한 글로벌 축제로 금산을 홍보하며 알리기 위해 세계 무예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