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2020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지도사범 최종합격자 발표

지도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입문교육을 마친 뒤 전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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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중. 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지도사범 합격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지난 19일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 4층 대 수련실에서 2020 중. 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지도사범을 선발했다.

평가 방식은 실기 및 면접 평가로써 지도 분야의 전문성, 사업운영 및 지도의 책임성 등에 대한 면접심사로 진행됐다.

지원사업 대상 학교 모집은 전국 80여 학교가 지원하여 대전 법동중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 등 전국 13개 학교가 선정되었고, 지도사범을 신청한 26명의 태권도 사범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18명의 정의에 2020 중. 고교 태권도 수업지원 지도사범을 선발했다.

선발된 지도사범들은 각 선정 중.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기본 기술, 품새, 자기 방어, 격파, 겨루기 등을 지도하게 된다.

대전 법동중학교 태권도 지도사범으로 선발된 성열우 사범은 "인간의 존엄,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태권도 지도사범으로써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요구하는 목적을 달성토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