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아래 붉게 물든 ‘법동 알로하태권도 가을축제’ 열려

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가을 정취를 태권가족이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소확행' 2019 알로하태권도 가을축제(가족 공감 한마당 )

노란 은행잎이 나부끼고 조각구름 떠가는 하늘아래 담장너머 단풍이 고은 가을, 대전 알로하태권도장은 19일 제2회 알로하태권도 가을축제 ‘가족 공감 한마당’을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사랑으로 열렸다.

1부는 알로하태권도 교육관에서 올 겨울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 된 관내 ‘우리들만의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2부에는 태권가족이 참관하고 아이들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쳤다.

이날 약소하게나마 가족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통해 상품 쟁탈전이 행복과 즐거움으로 진행되었고, 가족 간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으로 이어졌다.

가족 공감 '소통과 협업'

아이들은 K-POP음악에 맞춰 절도 있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격파, 호신술, 음악줄넘기 등 평소 수련하는 모습을 시범화해 선보였고, 이를 본 학부모는 큰 박수와 함성으로 아이들을 응원했다.

성열우 관장은 심사를 마치며, 실화를 바탕으로 전달하는 편지차를 통해 “어렵게 살아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그 누구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살면서도 늘 부모님께 더 해달라고 요구만 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생각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관장님은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은 세상을 바꿔갈 것이며, 행복한 세상을 열어갈 것이며, 세계를 리더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관장님은 여러분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뵙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자들 고맙고 사랑한다.”고 수련생들에게 마음을 전달했다.

성열우 관장과 엄지척 제자들

알로하태권도장은 한국스포츠신문이 선정, 한국스포츠인성교육원의 아동인성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인성교육 전문 태권도장이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 도덕지능 7가지 핵심가치(공감능력, 분별력, 자제력, 존중, 친절, 관용, 공정함)를 단계별로 교육한다.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태권도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 체력증진, 아이들의 심리를 분석해 활기차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동기부여로 수련생들은 이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교육을 받고 있다.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한 국기태권도와 독도 그리고 태극기

최근엔 지구촌 20세 이하의 세계 청소년들의 무예축제인 ‘보은 오픈 제2회 국제무예 올림피아드’에 참가하고 개인전 품새, 단체전 품새, 태권체조 부문에 출전하여 국내/외 관객 및 외국선수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알로하태권도장은 미국, 괌, 중국, 일본, 오키나와 등 해외파견 태권도 시범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국기태권도를 알리고 우리나라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