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울려퍼지는 태권도 '기합소리'

대한민국 한류 콘텐츠 중 하나인 태권도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2017 태권도 교실’이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태권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국의 전통무예이다. 태권도는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선정됐으며, 2000 시드니올림픽 때부터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원하는 태권도 교실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에서부터 기본동작, 발차기, 주먹 지르기, 품새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진행하는 태권도교실은 줄넘기 운동과 병행, 체력 단련 및 다이어트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월 14일부터 시작하는 강좌를 통해 태권도의 멋과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