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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태권도역사문화관광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본문

태권도.스포츠

대전국제태권도역사문화관광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T관리자 2024. 11. 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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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정관광사업단 출범

태권아트코리아연합회 전국 태권도청년위원회가 지난 16일 대덕구 청년벙커 의사당에서 대전국제태권도역사문화관광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만장일치로 대전공정관광사업단을 출범시키기로 결의하며 성열우 추진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태권도역사문화분과, 대전국제선수관리분과, 대전문화예술분과, 대전공정관광분과, 대전자원봉사분과 대표 청년들이 모여 각 분과 협력위원장으로 위촉 받고 뜻을 함께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특히 대전공정관광분과는 올해 대전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24 대전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스페셜 웰니스 유성온천&태권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한 팀원들이 뜻을 모아 조직위원들과 관광사업 등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전국제태권도역사문화관광 산업을 증진할 목적과 함께 대전국제청소년태권도대회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장으로 동구태권도스포츠클럽 김순남 회장이 위촉되었다. 

현재 211개국에서 공식적인 올림픽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 태권도는 8.15광복 후 당수도, 수박도, 권법, 태수도 등 다양한 무예로 발전해 왔다. 대전.충남은 무덕관 황기 관장으로부터 1947년 5월 7일 제자인 임명순 사범을 대전역(그라운드, 보급창고)으로 파견해 전국 최초로 충남 지관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

이후 대덕구 장동 미군부대 등에 태권도를 보급해 태권도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지역이며, 태권도 무덕관(관장 오노균)에서는 그들의 활동을 계승한 해외 개척자들과 지난 10월 30일 무덕관 79주년을 기념식과 함께 세계태권도무덕관본부 선포식을 옛 철도보급창고(국가등록유산 제168호)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개최됐다. 


성열우 추진위원장은 “대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 태권도 청년 대표들이 마음을 모아 태권도무덕관 오노균 관장이 구상한 서울 국기원과 무주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또 다른 한국, 대전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관광 산업을 증진할 목적과 함께 국제청소년태권도대회 개최와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등재 기대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한 행사의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역 동광장 옆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 세계태권도무덕관본부 선포식, 미군부대 캠프에임스의 추억(1959~1992년)이 담겨진 대덕구 장동 역사 흔적 기록을 설명하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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