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대전광역시 상설 태권도 시범단 선발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은 지난 1일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도 대전광역시 태권도 대표시범단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원은 실기 및 면접 평가를 통해 35명의 대전지역 태권도 인재 학생들이 발탁됐다.

대전광역시 상설 태권도 시범단은 오노균 전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태권도 국제상품화를 준비하기 위해 2008년 대전시에서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대전 상설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3월 28일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7월부터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한다.

이처럼 대전시를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이 전세계 태권도인의 화합의 장인 세계태권도한마당 및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에서 개최하는 격파 대회 등 시협회의 지원과 협조로 출전하는 계기가 마련된다면 대표시범단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대전의 위상도 태권도 시범단을 통해 높이게 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이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