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선수, 제10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서 금메달 쾌거

대전 출신 이용빈(동아대학교/4학년) 선수가 지난 8~9일 양일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대학2부 개인전 품새에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 등극의 영예를 안았다.

고교 태권도부 시절 이용빈 선수를 지도한 성열우 코치(대전 알로하태권도 관장)는 SNS를 통해 "이용빈 선수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학교 태권도부의 신입생 환영 시범을 보고 자진 입단해 첫 엘리트 품새를 접하고, 열정적인 끈기와 노력으로 2년 만에 '제9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3위를, 대학 진학 후에도 대통령배, 국제대회, 대학연맹, 총장배 등 에서도 많은 성과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고 전진하는 용빈이가 기특하고 뿌듯했다" 또 "대학 졸업전 국가대표 선발전 등 우승을 향한 도전을 기대해 볼것이며, 무한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용빈 선수는 개인전 1위를 연이어 단체전 품새 경기에서도 3위의 쾌거를 이뤄내며, 팀원들에게 "아쉽지만 고맙고 행복하고 사랑한다"고 추억의 기념사진과 함께 SNS로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