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박사마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로 부터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오박사농촌인성학교 기대 '주목'

청주시 오박사마을(대표 오노균)은 최근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

오박사농촌인성학교는 마을환경과 강사진, 주민참여 교육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권역에 구축된 현장체험학습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마을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처간 협약으로 운영된다.

농어촌인성학교에 응모한 전국 43개 마을·권역 중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총 3차례 심사를 통해 오박사마을을 포함한 23개 마을·권역이 최종 지정됐다.

오박사농촌인성학교는 2005년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마을가꾸기경진대회, 새마을가꾸기 경진대회등에서 전국 우수마을로 선정된 농촌활력 선도마을이다.

또,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마을만들기에 앞장서 오박사 그린투어리즘예술단(단장 강동심)의 마당극, 전통문화, 전통놀이 등 행복문화마을이다.

또, 검찰청 범죄없는마을, 환경부 자연생태우수마을, 농림부 농촌녹색체험마을, 농협 팜스테이마을, 충북농촌기술원 향토음식체험 등으로 지정, 충북대학교로부터 공식 농촌 6차산업 체험프로그램 인증된 마을이다.

오박사농촌인성학교는 방문객과 체험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체험지도사 양성 등 인성교육 지정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2017년부터 시행될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인성마동놀이, 흥부놀부전, 인성 태권도, 인성 승마, 숲 체험, 동네방네 전래놀이, 350년 전통샘 체험, 농촌체험 등으로 운영 될 것으로 알려진다.

오박사마을이 인성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 도.시민 뿐 아니라 인근도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감성을 키우고, 지역 발전 및 농외소득이 향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