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 태권도 국제 클럽간 업무협약 체결

태권도를 통한 한국과 홍콩의 국제 클럽연합, 문화교류와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토대 마련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 성열우 회장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회장 성열우)은 지난 25일 제52회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린 김천실내체육관 VIP실에서 홍콩 풍생태권도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Kwan tsz lok 대표와 국제교류 및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 민간교류를 통한 친선 우의증진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 경기력 활성화와 친목 도모를 위한 정기적 국제 문화교류 △한-홍 국제태권도문화축제 공동 개최와 참가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면서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 국제연합 태권아트코리아 홍콩 회장으로 Kwan tsz lok 대표를 위촉했다.

왼쪽부터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 김성곤 부회장과 홍콩 풍생태권도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Kwan tsz lok 대표와 국제교류 및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 민간교류를 통한 친선 우의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콩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아시아의 중요한 거점지역으로 뉴욕과 런던에 이은 세계 3대 미술시장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인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국가이다.

한국과 홍콩은 2004년 한·홍콩 정부간 문화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문화단체와 문화기관 간의 각종 양해 각서 체결과 문화교류를 진행해 왔다.

성열우 회장은 "태권도를 통한 한국과 홍콩의 문화교류와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토대가 마련되어 서로 네트워킹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