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 품새선수단(감독 송용, 코치 김기성)이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회장 성열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품새부문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복식전 2위, 단체전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3위의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전은 남자 중등부 1학년 가강산 2위, 남자 중등부 2학년 윤담혁 1위, 이승호 3위, 고등부 2학년 김동권 2위, 중등부 복식전에서는 가강산, 박민주 2위, 단체전 윤담혁, 성민욱, 육태호 2위,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빈현서, 육준호, 방태민이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023년도에 창단되어 태권도 종목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그리고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선수 육성 여건을 조성하여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전문선수의 육성과 지원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지도진들의 열띤 노력으로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송용 감독은 “작은 성과를 쌓아가면서 점진적으로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으로 이어지기 마련이기에 끈기와 인내는 단순히 목표를 완수하는 수단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신을 성장시키고 더 나아가 사람의 의미를 찾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공이산의 정신을 되새기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용기를 선수단원들에게 심어줬다.
한편,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까지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태권도 축전, 말레이시아 MBW 오픈, 중국 칭다오 오픈, 호주 KPNP 오픈, 대만 BIG BOSS 오픈 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꾸준히 입상 실적을 거두며 청소년 국제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태권도스포츠클럽은 ‘우공이산 전국 태권도지도자회’와 ‘태권아트코리아 국제청소년문화공연단’을 이끌어 전국 품새 세미나 및 교류축전 그리고 국위선양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