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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中 진출..'新한류 창출' 본문

태권도.스포츠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中 진출..'新한류 창출'

T관리자 2016. 3. 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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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이 중국에 진출해 새로운 한류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플라잉'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탄생한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최초의 공연으로 지난해까지 1천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누적관람객 30만명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주엑스포 상시개장 공연뿐만 아니라 오는 7월과 8월은 중국 심양, 청도, 상해 등지에서의 현지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플라잉은 지난 2012년에도 싱가포르에서 초청 공연을 개최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도 18회 공연 동안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주엑스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플라잉의 중국 공연을 추진하는 가운데 '플라잉'이 유커 유치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잉'은 지난달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행사에서 중국 대사관 관계자와 중국 언론사,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태권도, 비보잉 등을 결합한 다양한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녀노소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엑스포는 지난달 16일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중브랜드 관리협회의 해외 한류 상품전에 경주엑스포의 문화콘텐츠를 홍보하고 공동 기획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플라잉'은 오는 21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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